소박하지만 정은 듬뿍 담긴 설 연휴를 보내겠습니다.
제법 설 명절을 크게 치르던 집안에서 자랐습니다.
종갓집 장손 집안이라 명절이면 늘 집안이 북적였고, 찾아오시는 손님도 많았습니다.
명절을 앞두고 마당과 집으로 들어오는 길목을 정성껏 비질하며
오가시는 분들을 맞이하던 기억이 아직도 선명합니다.
몇 해 전부터는 어머니와 우리 식구들끼리
조용하고 단촐한 명절을 보내고 있습니다.
찾아오실 분도, 떠나실 분도 많지 않은 그런 명절입니다.
그래도 올해도 마당의 비질은 해 두었습니다.
어머니와 집 앞에 나란히 앉아
소박하지만 편안한 설 연휴를 누립니다.
세월이 흐르고 풍습이 달라져도
가족과 마음을 나누는 명절의 의미는 여전합니다.
저도 소박하지만 정은 듬뿍 담긴 설 연휴를 보내겠습니다.
죽은 조상을 모신다고 산 가족이 지나치게 힘들어진다면
조상님 또한 바라지 않으실 일일 것입니다.
모두 평안한 연휴 보내시고
건강과 행복을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1
Quiz5
0P / 0P (0.0 %)
댓글 0
자유게시판
트릭컬] "우리 마을에는 집에만 틀어박혀사는 겁쟁이가 있다고 한다."
1
매매실행
조회수
83
추천 0
2026.02.17 15:00
라면요리왕)흑흑 내 라면을 이렇게 알아주는 손님이라니
1
Phant
조회수
69
추천 0
2026.02.17 15:00
눈마새)"네 마리 형제 새 아닙니까?"
1
부마스터
조회수
70
추천 0
2026.02.17 15:00
???: "화력으로 말라리아 예방하자!".jpg
1
Mass88
조회수
80
추천 0
2026.02.17 15:00
30년 넘게 같은 마스코트 쓰는 동네
1
매매환희
조회수
84
추천 0
2026.02.17 15:00
월야환담)짠내나는 한세건 근황
1
Luca8
조회수
73
추천 0
2026.02.17 15:00
애가 울때마다 달래던 부모가 받은 항의문
1
Mass88
조회수
77
추천 0
2026.02.17 15:00
[엔드필드] 아방가르드한 게임 웹이벤트 근황
1
트레이더이
조회수
69
추천 0
2026.02.17 15:00
강제개명 당했는데 의외로 어울리는 이름.png
1
매매사랑
조회수
78
추천 0
2026.02.17 15:00
어쩐지 한국의 그 배우가 되어 가는 듯한 박지훈
1
Goal7172
조회수
78
추천 0
2026.02.17 15:00
여자인 김주애 보다 정통성은 더 높은 노스 코리안 프린스
1
Aria1
조회수
76
추천 0
2026.02.17 15:00
장편 연재 작가들의 복선 뿌리는 방법
1
볼밴상단돌파중
조회수
84
추천 0
2026.02.17 15:00
냉부, 흑백요리사 이전부터 도라이였던 박은영
1
원금회복가시권
조회수
76
추천 0
2026.02.17 15:00
설에 본가 귀성한 버튜버
1
Elix5
조회수
72
추천 0
2026.02.17 15:00
혈도수라가 나타나는 곳은 랜덤 인가요?
1
Zenith8832
조회수
81
추천 0
2026.02.17 15: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