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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합니다. 제 2의 피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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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se8869
2026.02.10 추천 0 조회수 8 댓글 0

저는 올해 40대여성입니다.


초등학교 5학년 때,

같은 학교에 다니던 6학년 남학생에게

끔찍한 일을 당했습니다.


그는 제 친남동생과 강제로 성관계를 시키고,

친언니와 억지로 키스를 하게 만들었습니다.

그 외에도 축구 시간, 급식 시간마다

저희 남매들을 폭행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신고할 용기도 없었고,

부모님은 무관심했기에

도움을 받을 수도 없었습니다.

그렇게 저는 어린 시절부터

지옥 같은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시간은 흘러

결혼을 하고 아이도 낳으며 살아왔습니다.


하지만 작년 여름

그 가해자를 우연히 마주쳤습니다.

그는 저를 알아보지 못했지만

저는 한눈에 알아봤습니다.

순간 온몸이 떨리고 숨이 막혔습니다.



남편에게 그때의 일을 털어놓았고,

그 이후로 저는 악몽에 시달리며

매일같이 불안 속에서 살았습니다.

너무 힘들어 해바라기센터 상담을

알아보기도 했지만,

치료를 받으려면 왕복 3시간 거리를

다녀야 했습니다.

직장을 다니는 저에게는

감당하기 어려운 과정이었고

결국 상담조차 이어가지 못했습니다.


상처는 깊은데

도움을 받을 길은 막혀 있었던 겁니다.

남편이 결국 그 가해자에게 연락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모른 척했지만,

제가 톡으로 당시 상황을 상세히 적어 보내자

그제야 잘못했다며 용서를 빌고 싶다고 했습니다.

이후 부인과 함께 남편 직장에 찾아와

무릎을 꿇고 사죄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너무 무서워서

그 자리에 함께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그 모든 태도는 오래가지 않았습니다.

가해자가 공소시효가 지나

어떠한 처벌도 받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되자,

그는 돌변했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해 합의를 요구하며

금액을 물어보더니,

결국 저희 남편을 협박죄로 고소했습니다.

그리고 조사 결과를 기다리던 도중,

가해자의 부인까지 저희 남편 직장에 찾아와

상사에게 노선 코스를 바꿔달라며 요구했습니다.


피해자인 저희 가족을 향해

직장까지 찾아와 압박을 가하는 모습은

또 다른 형태의 2차 피해였습니다.


저희는 합의금을 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돈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었고,

저희가 바랐던 것은

진심 어린 사죄와 책임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자신의 잘못을 덮고

오히려 피해자를 압박하며

또다시 상처를 주었습니다.


더 충격적인 것은,

그 가해자가 지금은사회적으로 책임 있는 위치에 있다는 사실입니다.


어린 시절 저와 제 가족을 짓밟았던 사람이

지금은 떳떳하게 사회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현실이 너무나 분노스럽습니다.



그때의 상처는

죽을 때까지 잊히지 않을 것입니다.

저는 진심으로,

가해자가 제대로 된 처벌을 받고,

피해자의 억울함이 조금이라도 풀리기를 바랍니다. 


현재 사항은 경찰조사 끝으로 검찰에 넘어간 상태입니다.  

무혐의가 나오길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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