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마지막 날 방청 쌔립니다.
어머니가 아버지 살아 계실 때 내가 oo 절마만(차남인 저)안 가졌어도 이혼 했을거라는 얘기를 가끔하시며 애들 키우는 맛에 버텼다고 하셨는데 그 얘기가 실감이 갑니다.
조카 일마도 저희 집에 있다가 갔는데 어찌나 귀여운지...
저 잠바 입으면 더 귀엽습니다.
다음 날 아침에 형이 신나게 놀아주다가 야 이제 삼촌하고 놀아라 라고 얘기하는데 마치 그 모습이 고출력 B사 터보 차량이 신나게 달리다가 무슨 이유로 페일 걸려서 축 늘어지는 느낌.
사내 녀석이라 그런가 겨드랑이 잡고 콩콩이 시켜주면 신나서 계속 뛰는데 진짜 저의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어깨+허리 근력 아니었으면 지금 근골격계 질환 왔을 듯...
아직 배밀이는 못 하고 150일 정도 되었네요.
아침 겸 점심 먹고 다시 골짝으로 향했는데 이 녀석 잠 들어서 아쉽게 사진을 못 찍고 왔네요.
그리고 오늘은 누군가가 신차 구매를 했는데 방청을하고 싶다고해서 함께 방청을 했습니다.
뭔가 차종과 컬러가 여성 오너분 차량의 느낌입니다.
(그림자의 뒷 머리에서 조차도 느껴지는 민대풍 느낌의 샤프한 무게감)
아무리 브로맨스의 운명을 타고난 저 이지만 죽으라는 법은 없고 이번 연휴 기간도 길었죠.
오 은행동... 일마 연휴 기간 골짝에 있으면서 드디어 구 옆 공장 아가씨에게 휴스턴 사이드킥 처맞았군 이라고 생각하시거나.
아시다시피 저는 이편단심인지라 혹은 카리나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후려 치시는분에게 풀스윙 아구창을 처맞았구나 라고 생각 하시겠죠.
하지만 사람이 삼편단심이 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바로 저 여성 오너분이 타고 오셨을것 같은 차량의 주인공은 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이 사모님 차량으로 구입해주신 베뉴.
그냥 저의 이번 생은 브로맨스만 존재하지 않을까 예상 됩니다.
많은분들이 신차 구입 후 언더코팅을 해야 되나 말아야 되나 생각하시는데 솔직히 필요 없습니다.
멤버 쪽이나 로워암 쪽아니고는 필요도 없고 제가 전에 올렸던 글을보면 아시다시피 저희 형 9년인가 11년 차에 접어든 엘쏘디도 하, 프레임 전체 드럽게 깨끗합니다.
다만 모닝이나 AD 등등 토션 타입들은 프레임에 조립 되는 부위 표면 부식만 올라오는 정도 부식은 생기더군요.
저 부위, 멤버 정도만 이너왁스만 뿌려줘도 됩니다.
(굳으면 바닥에 떨어진 것도 못 닦을 정도로 안 닦임)
애초에 부식 심하게 발생 되는 시대 차량들은 백날 언더코팅 올려봤자 어디 부식 된지도 모르고 눌러서 바스락 거리는 정도가 되야 알 수가 있고 소용이 없습니다.
그런 차량들은 모든 홀, 실내 트립 제거 후 내부까지 이너왁스로 싹 방청이 최선입니다.
원래 바이슨 사장님이 이런 부분 신경 쓰시는 스타일이 아닌데 뒤 휠 라이너가 없어서 그게 너무 싫다고 하셔서 말이죠.
하여튼 나머지 부분도 싹 뿌려줍니다.
제 차도 나중에 세차하고 해야되는데 안 해도 폐차 할 때까지 잘 굴러는 갈거 같고 근대 또 리프트에 올렸을 때 녹 올라와 있는거는 보기는 싫고...
원래 막 타려고 구매한 녀석이지만 머드가드 장착 후 애정도가 너무 올라가 버렸습니다.
간혹 양털유나 물 그리스로 방청하는 업체들도 많던데 뻘짓입니다...
이너왁스도 V사 제품은 묽어서 점성 떨어져서 중간에 가끔 보수해줘야 되고 T사 절마께 최고입니다.
(오해 하실까봐 설명 드리자면 저는 업자가 아니고 뭐 신차 패키지 방청 시공을하지 않습니다ㄷㄷ)
작업 후 제가 휠 장착하면서 임팩 약하게 쏘니깐 바이슨 사장님이 이 시키야 우리 와이프 차 바퀴 빠져 라고 말씀 하십니다.
내려서 휠 토크주면 코딱지만큼 딱 돌아가는 정도라고 말씀 드리니 과감히 상남자의 파워 임팩질을 하십니다.
(그렇게 임팩질하면 안 된다고 말씀 드렸다가는 더블 니 프레스 처맞을지도...)
차량 밖으로 이동 후 바닥 닦고 리프트 닦는데 바닥에 튄게 그 사이에 굳어서 겁나 안 닦여서 부분적으로 스로틀바디 크리너로...
사진 찍으니깐 이 미친 시키야 차는 왜 찍냐 라고 하시길래 보배드림에 골짝 동네 바이슨 사장님 차량 구매해서 번호판 가리고 올릴거라고 말씀 드리니 엄청 좋아 하십니다.
(국게에서는 유명 인사)
맨날 빵으로 대충 점심 때우다가 오랜만에 제대로 된 점심 쌔립니다.
이 시키야 많이 먹고 살 좀 쪄라 하시며 고기를 저에게 다 주셔서 배 터지는 줄...
언젠가 보배에 처자분과 식사중이라는 글을 올릴 날이 오는 날은 없지 않을까 싶습니다.
오늘도 전산 업무도 사부작, 현장 정리 사부작 거리면서 골짝 가게 상주중인데 할 일들은 넘쳐나고 방전이라 잠시 봅질 중 입니다.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의 끝은 어디일지...
돈 벌면 장비 구입하고 계속 반복이라 또 난장판-->정리 무한 반복입니다.
그만 정리를 끝내자 라는 외침은 몇 년 후에나 가능할 듯...
연휴 마지막 날이고 내일이면 일과 시작이네요.
모든 국게 회원분들 마지막 하루 남은 연휴 행복하게 보내시길 바라며 오늘도 싱글 국게 회원분들의 싱글 탈출을 기원하며 윈터 짤을 남기고 갑니다.
추천 요정 활동은 못 하고있지만 눈팅은 시간 나면 조금씩 하는데 한 분도 희소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