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티 쌔립니다.
일마도 입고 당시에는 뭐 간단히 끝나고 나가는줄 알았는데 이래저래 문제가 좀 생겨서...
코일 바꾸다가 나사선이 아예 없어서 그거 탭 내고 헬리 코일 박아주고 배터리 +단자는 아예 체결을 안 한게 아니라 체결을 한 상태에서 걸쳐만 놨더군요.
그래서 +단자 커버 벌려서 다시 사부작 거리고 뭐하고 하여튼 고정하고 터미널 보호제 도포 쌔립니다.
아무리 배터리 단자 체결하지 않은 차량을 수 차례 봐왔지만 이 차량은 전 작업자가 무슨 생각인지 조절 너트를 어느 정도 체결을 한 상태에서 얹어 놓은 수준 이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동그라미 그려진 곳을 보면 저 플라스틱 부위가 녹은 겁니다.
진짜 골짝 가게 찐 단골분들은 배터리 교환하거나 오일 교환하면서도 저 부위에 납 껴있으면 뜨거운 물 부어서 제거 후 뿌려드리긴 합니다.
이 분과 박사이장님은 너무 멀리서 오셨는데 두 분다 사람이 좋아서 그냥 해드렸습니다.
그래서 팬 서비스.
진짜 이것저것 케미컬 단가가 너무 올라가서 이 차량이 터미널 보호제 뿌려드리는거 마지막 팬 서비스일 듯.
미션도 내렸던 차량이라서 뭐 배선 키도 부러진 곳도있어서 그 곳도 고정 시켜 드리고 했네요.
근대 고정식 타이로 묶을 수 있는 부위가 아니고 배선 감싸고 있는 커버 자체에 키가 달려 있는 부위인데 고정식 타이로 고정을 한거라서 퀄은 좋지 않습니다.
은행동식 얼라이를 봐야하는데 뒤 캠버 볼트 너트는 풀리는 부싱하고 고착 되서 그냥 가열 쌔려서 녹여 버리고.
절단 쌔립니다.
5인치 그라인더는 각 안나와서 고물상 거래처 동생 가게에서 7인치 빌려왔는데 저건 아무리 제가 발로그 뺨대기 후려치는 어깨와 허리 근력과 유연성을 가지고 있다지만 튕기면...
그래서 이번에 유선 컷쏘랑 카바이드 날 구매해서 이 차량을 작업해서 남는 수익은 없는거로 보는게...
이번 일을 계기로 아삼공이나 아방스는 형상이 기괴해서 자르기가 힘들어 그냥 멤버 통으로 교환하는거로 결정을...
컷쏘로 자르면 각 잘 나올지 모르겠지만 잘 나오면 절단 해드려야죠.
하여튼 이렇게 절단은 일단 끝내고 글라인더 날에 갈려나간 멤버 1차 징크 방청하고 무리 쌔립니다.
항상 일만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기에 할 일이 드럽게 넘쳐나고 쉴 틈이 없습니다.
토요일은 친천분들이 명절 전에 모여서 모임으러 서울 다녀왔다가 저녁에 추가 방청 2차로 쌔립니다.
언더 코팅만 올리는것보다 징크 올린 후 일마로 덮는게 훨씬 좋습니다.
대충 쌔릴거라면 시작 조차도 쌔리지 않았습니다.
조정 볼트 4곳 모두 내 외측 빈 틈이 없도록 뿌려줍니다.
일단 건조를해야 되기에 작업 보류.
근대 이게 바닥에 아무리 박스 깔아두고 뿌려도 여기저기 다 튀어서 이번 기회에 조금 비싼 제품 언더 코팅제 주문했는데 어떨지 모르겠네요.
언더 코팅제보다 바닥에 튄 언더 코팅제 닦는 스로틀 바디 크리너 가격이 더 들어가는 듯ㄷㄷ
잡일 사부작 거리고 토요일 하루 쓸쓸하게 한 잔 쌔리고 끝내고 다음 날 다시는 고착 되는 일이 없도록 조정 볼트 조립 되는 4곳 모두 시즈 쌔립니다.
안타까운게 예열 플러그나 LPG 차량 점화 플러그나 고착 자주되는 부분들은 작업 후 어떻게하면 또 고착이 안되게 할까 이런 생각으로 안티시즈 좀 발라주면 좋은데 현실은 그렇지 못 합니다.
하여튼 이 곳 외에도 조정 볼트 4곳 다른 곳도 모두 발라 줍니다.
조립 쌔리기 전에 대략적인 토크 혹시 몰라서 사부작.
역시나 제 예상치 정도 토크네요.
이게 호구랜저는 하체 어디 뜯으면 잭으로 서스펜션을 올린 후에 체결하시오 라고 나와있는데 일마는 그런 부분이 없네요.
근대 저 부분에서 쇼바 부싱 공차 체결하지 않으면 금방 찢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구 골짝 가게 대표가 본인 차량은 고치기 귀찮아서 대충 고치고 탔는데 투리스모 쇼바 부싱 바로 찢어지더군요.
뭐 그 차량은 앞 이었고 앞이라 일마랑 구조도 다르고 움직이는 각도도 훨씬 크지만 그래도 일마도 혹시 모르니 공차 맞춰주고.
작업 전에 검수 싹 하고 올려서 조립 후에 처리해주려고 했던 부위.
그래도 일마는 전체적으로 상태가 아주 양호한 수준.
전에 맥스크루즈 오너분 차량은 신품 뒤 로워암 전체가 상태가 워낙 좋지 않아서 조립 후 거이 전체 다 방청을 해드렸었던...
이런거 그냥 넘어가면 절대 안되는데 또 눈으로 이미 확인을 했으니 더욱 더 그냥 넘길 수가 없죠.
반대편도 동일 부위 이 정도의 까짐이 있어서 추가 방청 쌔립니다.
아...제발 바퀴 좀 이렇게 허브 녹 있는 상태에서 임팩으로 조져서 삐닥한거 반듯하게 만들어서 체결 좀하지 맙시다.
그나마 수입차 전문 업체들은 이런 부분 잘 지키는 업체가 많은데 아쉽게 국산 브랜드는 정식 서비스가도 허브 녹 차주가 요구하지 않는 이상 안 갈아 줄겁니다.
그라인딩 쌔리고 시즈 쌔립니다.
원래 저희 가게 주기적으로 오는 차량들은 제가 상태 안 좋다 싶으면 그라인딩을 해주지만 이 차량도 멀리서 왔기에 제 관할이 아닌지라 시즈 쌔립니다.
안티시즈도 가격이 너무 올라서 팬 서비스는 아니고 언더 코팅제랑 안티시즈 값 소액 청구는 했습니다.
모든걸 다 팬 서비스하자니 들어가는 시간은 제가 커버를 칠 수가 있는데 케미컬 값이 이제 감당이 안 됩니다.
휠 조립해서 휠 토크로 확인 사살 후 저녁 쌔립니다.
요즘 계속 적자라 몇 천원 아까워서 먹고 싶은거 못 먹고 그렇게 살고 있습니다.
이 식권 정말 아껴쓰려고 했는데 어제는 입맛이 너무 없어서 무리해서 갈비탕을...
박사이장님의 은혜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아...근대 저 늦은 시간에 뭔 골짝 동네 식당에 커플분들이 여러 테이블에 있던데 처자분이 미인이시네요.
하지만 저는 절대 부럽지 않습니다.
골짝 동네 정비사의 삶도 외로운 법인데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 길은 더욱 더 외로운 법...
원래 어제 마무리가 목적이었는데 힘들어서 가게 들어와서 누워있다가 시체 되어서 잠들고 다시 오늘로...
드디어 마무리 은행동식 얼라이.
(병맛 이름에 특별할거 없는 그냥 본인 특유의 수치만 있는 작업 방식임)
시운전 후 이게 핸들이 마크 기준 정확하게 맞는거 같기도 아닌거 같기도, 살짝 조정하자니 반대로 더 갈거 같기도 합니다.
차주분 도착하시면 한 번 운전해보시고 안 맞으면 그 기준으로 수정해야 될 듯요.
마무리로 엔진룸 닦아 드리고.
응??? 여기저기 아주 자세히 봤었는데 너는 이제 봤구나.
공단자라고 하기에는 뭔가 연결이 되어 있어야 되게 생겼습니다.
여기 있었구나.
얼떨결에 찾아서 장착해주고.
일마 본넷트 스위치인데 차 입고 당시 본넷을 열었을 때 열린 문구가 떴는지 아닌지 확인은 못 했었는데 하여튼 이제 잘 들어 옵니다.
차주분 수도권에서 골짝 동네로 출발 하셨다고 연락오고 그 사이 점심 쌔립니다.
항상 점심은 그냥 대충 때우는데 나중에 상남자 장기에프 형님 오시게 되면은 백반 시켜 먹으면 되니 그 때 까지만...
다만 계속 마이너스 인생이라 식대도 걱정이고 모든게 걱정입니다.
항살 그렇듯 카리나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후려 치시는분 때문에 사이다는 스프라이트를 마십니다.
이편단심인 저인데 긴 다리의 그 분인 구 옆 공장 아가씨도 후려 치시는분도 지금 한국에 계신지 어디에 계신지도 모릅니다.
방금 차주분과 동승 시운전 후 출고했는데 다행히 은행동식 얼라이에 만족해하고 가셨습니다.
안티시즈하고 언더 코팅제 추가금 말씀 드렸었고 내역서 뽑아 드렸는데 아래와 같은 표정을 지으십니다.
이 시간 쓰고 이거 받고 겨우 이거 추가 시켜서 어떻게 먹고 사냐고 하시는데 이게 멀리서 오셨는데 또 야박하게 깐깐하게 받을 수도 없고...
다만 돈을 아무리 많이 쓰더라도 인성이 좋지 않은 고객에게는 아주 하나 하나 정성스럽게 모든 부분을 청구합니다.
수입 차량도 입고만 되면 여기저기 누락 되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키 세트 주문한거 오늘 일부분 왔는데 이렇게 또 정리할거는 쌓여가고...
그나마 현기꺼는 몇 종류로 커버가 가능한데 얘들거는 특이한 부분이 많아서 종류 별로 시켰는데 마이너스 인생에 진짜 등골이 휩니다.
또 그냥 차주분에게 고지 후 미장착 상태로 출고하자니 씁슬하고...
여기저기서 너 처럼 일 안 해도 다 차는 굴러간다고 얘기는 하는데 그 수리 방법이 올바른건 아니지 않습니까.
그리고 가끔 작업 시간 빠르다고 자랑하는 분들도 많으신데 저도 맘 먹고 그 방식으로 하면 출고 눈 깜짝으로 맞춥니다.
골짝 동네 3인자를 향해가는길...
판금횽의 베라크루즈 수리기를 보게 된 후 판금도 저렇게 자부심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곳도 제대로 수리하는 사람이 있구나 라고 생각 했습니다.
(훌륭한 기술자이자 사랑꾼, 성실한 가장, 훌륭한 인성, 장신 미남, 저의 롤 모델)
그 존경심과 정비도 모두가 대충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리기 위해 보배에서 활동을 하게 되었는지라 계속 그렇게 살아가겠지만 마이너스로 등골이 휘청이니 힘들긴 합니다.
직원 이었을 때나 사장인 지금이나 일이 있어도 바쁘고 일이 없으면 더 바쁜 저 이기에...
빨리 후딱 이것저것 할 일하러 나가봐야 겠습니다.
모든 싱글 국게 회원분들 윈터 뺨대기 후려치는 미모의 처자분에게 풀스윙 아구창 후려 맞고 인연 이어져서 힘들 때 토닥토닥 위로 받기를 기원하며 오늘도 윈터 짤을 남기고 갑니다.
사랑합니다 국게 회원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