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주 보도된 눈싸움 사지마비 사건 피해자의 형입니다
안녕하세요. 답답한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
현재 유튜브에서 모 언론사가 제대로 취재하지 않고 해당사건을 보도하여 또다른 피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먼저 해당 사건은 y언론사 보도, c일간지 보도, s언론사 보도 등에는
구체적으로 항소심은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눈을 던지기 전 다른 학생에게 갑자기 눈을 던졌다가 하지 말라는 말을 들었는데도 피고인에게 눈을 던졌다”며 “불법적인 유형력의 행사가 인정된다”고 했다. 이어 “피해자는 피고인이 눈을 던질 것을 인식하고 이를 피하려다 상해를 입었으므로 폭행과 피해자가 입은 상해 사이에 인과관계도 인정된다”고 했다. -c일간지-
재판부는 A 씨가 다른 학생에게 갑자기 눈을 던졌다가 하지 말란 말을 들었는데도, 피해자에게 눈을 던졌다며 불법적인 유형력 행사가 인정된다고 밝혔습니다.
또, 피해 학생은 A 씨가 눈을 던질 걸 알고 피하려다 상해를 당한 만큼 폭행과 상해 사이에 인과관계도 인정된다고 판단했습니다. -y언론사-
라고 보도되어있습니다. 그런데 한 종편 유튜브는 '장난도 폭행이다', '눈뭉치 요리조리 피하던 친구', '눈 한 번 던졌다 재판 넘겨진 학생' 등의 표현으로 사실 확인 없이 보도하였습니다.
언제부터 다른학생으로부터 거부당하자 제 동생을 일방적으로 지목한 동의 없는 유형력 행사가 '장난'이 됐는지, 서로 눈을 던진 것도 아닌 일방적으로 날아온 눈을 피하다가 추락한 제 동생이 '눈뭉치를 요리조리 피하던 친구'가 됐는지 정말 이해할 수 없습니다.
다른 언론사 어디에도 눈뭉치를 요리조리 피하다라는 표현이 나오지 않는데, 도대체 어디서 취재하신 건가요?
제 동생은 지금까지도 병원에 사지마비 상태로 있습니다. 온가족이 평생 동안 고통 받아야 하는 사건이 언제부터 '장난도 폭행'이 된건가요? 다른 학생이 하지말라고 하자 제 동생을 지목한 것이 '장난'인가요? 평생 대, 소변을 누군가 받아내줘야 하는 사건이 그저 '장난도 폭행'이 되는건가요?
너무 답답해서 주위 분들이 보배드림이라는 곳을 알려주셔서 이렇게 두서 없이 글 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