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슈가 되었던 BMW 영업사원 극단적 선택 사건... 고인의 지인입니다.
안녕하세요. 작년에 이슈가 되었던 BMW 영업사원 극단적 선택 사건... 고인의 지인입니다.
많은 분들이 같이 분노해주시고, 뉴스까지 나오면서 공론화가 되었기에 그래도 최소한의 정의는 실현되겠거니 믿었습니다.
사건 직후 분위기는 가해자로 지목된 두 명 모두 당연히 해고 처리되고, 업계에서 매장되는 수순으로 마무리되는가 싶었습니다. 사람이 죽었습니다. 그 정도 책임은 당연한 거니까요.
그런데... 오늘 들은 근황 때문에 손이 떨려서 글을 씁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그 두 사람,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살 길 찾고 있습니다.
한 명은 슬그머니 '복직' 했습니다. 사람을 벼랑 끝으로 몰아넣고, 자기는 다시 그 자리에 앉아서 일을 하겠답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요? 다른 수입차 브랜드 영업으로 이직 준비 중이라고 합니다.
와... 정말 이게 사람이 할 짓인가요? 본인들이 벌여놓은 일 때문에 한 가정은 풍비박산이 났고, 고인은 차가운 곳에 계신데 그새를 못 참고 다시 양복 입고 남의 돈 벌러 영업 뛰겠다는 게... 도대체 어떤 멘탈을 가지면 그럴 수 있는 건지 묻고 싶습니다.
고객들 앞에서 사람 좋은 미소 지으며 차 팔 생각 하니 소름이 끼칩니다. 이 바닥 좁다 좁다 하는데, 정말 이렇게 유야무야 넘어가는 게 맞는 건가요?
해고 처리로 꼬리 자르기 하는 척하더니, 결국은 제자리 찾기랑 환승 이직이라니요. 하늘에 있는 친구가 이걸 보고 있으면 얼마나 피눈물을 흘릴지... 정말 한탄스럽고 세상이 무섭다는 생각밖에 안 듭니다.
어디 브랜드로 가는지, 어디 매장인지 다 까발리고 싶은 심정 꾹 누르고 씁니다. 이런 사람들이 버젓이 영업활동을 다시 시작한다는 거... 회원님들도 아셔야 할 것 같아서 올립니다.
진짜... 사람이 그러면 안 되는 거잖아요.
https://m.youtube.com/watch?v=S58IlbWYVkE&si=uAYCiKFM_79cSW11
https://m.youtube.com/watch?v=jp_yF3nZgm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