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국에 대해 알고보면 은근 재미있는 사실
진퉁 제국들은 자기 자신을 제국으로 부른 적이 없는데
이상한 짭 제국들이 보통 자기 자신을 제국으로 지칭하기 시작해서 그런지
XX 제국으로 부르는 나라들 중 제대로 된 제국인 나라가 거의 없다
로마의 경우에도 한번도 공식적으로 제정으로 딱 하고 바뀐적이 없다보니 국가명은 어디까지나 그냥 로마였고
중국의 경우에도 그냥 국명 따서 명나라 or 대명 or 대명국 / 송나라 or 대송 or 대송국 이렇게만 불렀다
Imperium Romanum도 사실 그냥 "로마 명령이 통하는 지역"이라는 뜻.
그래서 나중가면 황제 - 왕 - 공... 이런식으로 서열이 무수히 나뉘게 되고 황제가 왕 위에 있는 계급 무언가로 인식되었지만
사실 로마인들은 그닥 그렇게 인식한적은 없고 왕이어도 최고지도자가 될 수 있다고 여겼음. 그냥 로마 황제가 왕보다 위에있는건 황제라는 직책이 왕보다 높은 서열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그냥 "로마" 라서 높은것.
그래서 로마는 제대로 된 "황제"라는 계급이나 "제국"이라는 등급을 의미하는 단어가 딱히 창조된 적은 없다.
라틴어로는 그냥 공식적인 호칭이랄거 자체가 없었고 그나마 그리스어로는 왕(바실레프스)이라고 불렀음
그냥 등급표 자체가 로마급 / 왕급 / 공국급... 이런 느낌
일본 제국의 경우에도 서구 열강 번역할때 대충 british empire 같은걸 대영제국으로 번역했는데 '와 제국급은 다 제국급을 붙이는게 맞는가부다' 싶어서 일본국이 아니라 일본 제국이라는 근본 없는 이름을 만들어서 사용하게 됨
그래서 그런지 대한제국도 원래 제대로 된 용법대로 대한국이었는데
워낙 XX 제국들이 메이저하다보니 대한국으로 쓰면 Empire로 번역 안해줄까봐 외부에 알리는 용도로 잠깐잠깐씩 대한제국이라는 단어를 썼는데 망한 뒤에 완전히 대한제국으로 창씨개명당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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