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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 할 위치 자기말대로 안했다고 이혼하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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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ot7137
2026.02.21 추천 0 조회수 70 댓글 0

결혼 한지 10년 정도 되었습니다. 애기가 생겨서 연얘기간이 3개월 정도 밖에 되지 않았고 당시 본인이 원하는 신도시를 4.5억에 가지 못했다고 (당시 제 연봉 5500) 수십차례 화를 낸 적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과 같은 일이 연계되어 있을 거라 서두에 적었습니다.

 

이번에 장모님(장인 안 계심) 모시고 부산 여행을 하고 싶다고 하여 넓은 호텔을 잡고 하자는 대로 했습니다.

해운대 바다도 가고 그 근처에서 점심도 먹고... 근데 애기가 모레를 만지니까 누가 하라고 했냐면서 당장 손씻고 나가잡니다.

그리고는 바람이 많이 부는 거 싫다고 합니다.

다음은 카페를 가는 거였는데 이때부터 말투는 이미 퉁명퉁명..

 

그 카페는 차로 앞까지 가기가 쉽지않아 멀리서 주차하거나 가파른 길을 가야한다고 하루 전에 로드뷰로 먼저 보여줬습니다. 

이때는 별 관심없더니 막상 가보니 가파른 시멘트 길이라서 구두신으신 장모님 발 아프실까봐 최대한 아래까지 차로 내려갔습니다.

그 아래에는 이미 다른 차 3대가 주차하고 있었는데 이때부터 버럭 화를 내기 시작합니다.

 

왜 내가 주차하라는 곳에 안하고 아래까지 내려가냐 

저는 그 자리에는 남의 경작지로 보이는 철창입구이고 주차금지 펫말이 있어서 못했다고 하였는데 

이미 다른 것은 안 들어오고 본인 말을 왜 안듣냐고만 차 안에서 소리를 지릅니다.

장모님이 뒤에 계시던 말던입니다.

 

저는 제가 잘못한 게 있으면 미안하다고 말을 해왔는데

이번에는 너무 억울했습니다. 그래서 그 카페를 가자고 한 거는 내가 아니고 어제 길도 안 좋다고 미리 말하지 않았냐 왜 내말은 무시하고 본인 기분대로만 하냐고 하니      이혼하잡니다.

이 말에 저도 이성을 잃어서 왜 툭하게 본인 기분에 따라 이혼이란 말이 왜 쉽게 나오곤 하냐고 했습니다.

네..... 저는 이 말을 지난 10년간 수십번 들었습니다. 사유는 본인을 만족시키지 못했다. 그때 저 집을 무리해서라도 샀으면 이럴일 없지 않냐고 자주 들었습니다

(이번에는 본인을 만족시켜준 것이 없다는 말만 하였네요)

 

물론 저는 이혼생각이 없습니다.

서로 안 맞는 거는 당연하고 얼마나 이해해주고 따라가냐라고 생각하는데 저 분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결국 그렇게 호텔로 돌아왔고 3시간이 지나자 저녁을 먹으러 가잡니다. 저는 기분이 상한 상태이고 화해의 대화를 안했기에 밥 생각이 없다고 하니 저 빼고 가잡니다.

장모님도 이런 분위기에서는 밥이 안 넘어간다고 서로 화해해라고 하시는데 듣지도 않고 그럼 본인 혼자 나간답니다.

저는 구두신으신 어머님이 그 가파른 길을 내려갔다 하다 발이나 아프실까봐 생각해서 더 내려갔다.. 그게 그렇게 잘못된 거야라고 하니 자기말 안 들었다고 잘못한 게 맞답니다.

그럼 장모님은 안 중요해? 네가 더 중요해?라고 하니 

당연히 내가 더 중요하지 라고 하네요

 

장모님께서 너 왜 그러냐... 내가 지켜보니 네가 다 잘못한 걸로 보이는데 이해하고 속 좀 섞이게 하지 말고 화내지 마라하고 하시니..

저보고 야... 너 나가    라고 합니다.

 

그래서 제가 알겠다고 나가려하니 장모님과 애기도 같이 나가겠더고 하고 결국은 중간에 체크아웃하고 집에 돌아왔습니다.

집에 오더니 젤 먼저 하는 말이 재산분할 이랑 애기는 어떻게 하겠냐는 겁니다.

제가 너무 화가 나서 차는 각자 나누고 집도 다 팔아서 나누자고 해버렸습니다.

 

밤 11시가 넘어서 잠들고 이시간에 깻더니 역시나 예상대로 집에 들어오지 말라는 카톡이 남아 있네요

 

 

 

이거는 순수 제 입장에서 말씀드리는 거며 

4.5억 집이랑 7억 분양권 (기존 집 매도하고) ... 수입차 2대를 가지고 있습니다. 물론 대출은 큰거 2장 넘게 좀 있고

제 연봉은 큰 거 한장이 좀 넘습니다.

물론 10년전 당시 저를 원망하는 그 집은 10억이 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도 저에게 저 집만 있으면 자기는 다 맞춰줬을 거라하고

저 집을 못 사서 우리 사이가 항상 틀어져 있는 거라고 말 한적이 몇번 있습니다.

 

 

아직 더 말을 해보지 않았지만 애 양육할 생각도 커 보이지는 않습니다. 제가 결혼 자체를 잘못한 결과이겠죠?

애기는 뭔 잘못이고 앞으로 아빠 없이 살아야 한다는 건가요?

 

제가 그렇게 잘못한 걸까요?

이런 거를 피하기 위해 기분 맞춰주려고 잘못을 인정할 수도 있고 실제로도 화를 잠재우기 위해 두세번 아닌 일도 (제 관점입니다)

인정하여 넘어간 적도 있는데 이번일은 얼마나 저를 무시하면 뒤에 장모님이 계시던 말던 쏘와붙이고 이혼하잔 말이 나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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