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17억 달러 규모 플라잉카 스타트업, 직원 80% 감축
캘리포니아 기반 슈퍼널(Supernal)이 전기 에어택시 프로젝트 난항으로 약 300명을 해고한다.
슈퍼널의 미래가 불투명하다
2026년 1월 미국 전체 해고가 전년 대비 118% 급증한 가운데, 자동차 업계도 예외가 아니다. 루시드 모터스가 지난달 글로벌 인력 12%를 감축했고, GM도 1월에 주요 공장 2곳에서 1,100명 이상을 해고했다.
현대차그룹 산하 캘리포니아 소재 스타트업 슈퍼널이 직원 80%인 296명을 해고한다. 오렌지카운티, 프리몬트 시설과 모하비 시험장이 대상이며, 어바인 본사로 운영을 통합한다. 해고 후 잔여 인력은 80명 미만이다.
회사 측은 "시장에 부합하는 항공기 설계의 장기적 실현을 위해 인력과 비용 구조를 최적화하는 전략적 방향 전환"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첨단 항공 모빌리티(AAM) 사업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했으며, 슈퍼널이 계속 항공기 개발 실행 조직 역할을 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규모 감축은 지난여름 10% 인력 감축에 이은 두 번째 구조조정이다.
S-A2 eVTOL 항공기 개발 중단
슈퍼널은 모하비에서 자율 eVTOL(전기 수직 이착륙) 항공기 시험 비행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승객 4명과 조종사 1명을 태우고 최대 약 97km를 비행하도록 설계된 S-A2 eVTOL은 자율 비행 기술 시연이 지연되면서 2025년 9월 개발이 중단됐다.
에어버스, 텍스트론의 AAM 자회사 등도 기술적·재정적 리스크를 이유로 개발을 중단하거나 취소했다. 반면 조비 에비에이션(Joby Aviation), 버티컬 에어로스페이스, 아처 에비에이션 등은 자체 eVTOL 개발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고 있으며, 조비와 우버는 2026년 두바이에서 상업 에어택시 서비스 출시를 계획하고 있다.
출처 : https://www.autoblog.com/news/hyundais-1-7b-flying-car-startup-slashes-80-of-staff


